한국기술교육대(이하 한기대)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폐식 돔형 건축물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한기대는 최근 문형남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장의성 한국잡월드 이사장 등 외부인사와 한기대 전운기 총장 및 교직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기대 문화·교육·홍보의 기능을 수행하는 최첨단 건축물 '나래돔' 개관식을 거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나래돔은 한기대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건물 명칭을 공모해 선정한 것이다. ‘날개’를 뜻하는 ‘나래’와 돔형 건물의 ‘돔’을 합성한 이름이다. 서로 소통하며 꿈의 날개를 펼쳐나가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한기대 정문 앞에 세워진 나래돔 내부는 △다양한 문화·기획 전시공 △한기대의 홍보 패널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 과정 패널 △초등고생을 위한 과학체험교실 △휴게실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나래돔은 최첨단의 기술이 적용된 건축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건축면적 1007㎡(305평)의 규모와 최고 높이 12.55m의 건물로서 2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문화·교육·홍보전시관으로 완성됐다.
 
이승재 한기대 건축공학부 교수는 “한일 월드컵경기장 건설 당시 외국에 의존했던 설계 및 시공기술을 이번 연구를 통해 나래돔에 최초로 적용해 성공했다”면서 “나래돔에 적용된 기술을 바탕으로 서울시 고척동 서남권 돔야구장을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기까지 순수 우리기술로 전 기술공정을 국산화시키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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